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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3 결승전] 역시 갓! 이영호, 이영한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

SH DIRECTOR / 2017-06-04 19:37:26


6월 4일 오후 6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진 ASL S3 결승전 경기에서 이영호가 이영한을 3:0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 서킷브레이커에서는
이영호의 노련함이 이영한의 도박수를 이긴 경기였다.
이영호와 이영한이 상호간의 견제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이영한은 11시 앞마당을 먹으면서 기습적인 멀티를 시도하였다.
이영한은 11시 멀티를 숨긴 채 뮤탈리스크를 활용. 지속적인 견제를 통해 이영호의 병력을 줄여가며 이득을 보았지만, 이영호는 경기시작 9분경 이영한이 숨겨놓았던 멀티를 발견하고 격파하였다. 이후 이영한은 이영호의 본진으로 오버로드를 통한 드랍과 럴커 그리고 뮤탈을 활용해 공격하였지만 이영호는 기분 좋게 막아냈다. 이윽고 이영호는 그대로 병력을 이끌고 이영한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갔고 대처할 병력을 모두 손실한 이영한으로부터 GG를 받아냈다. 

2세트 카멜롯에서는
창과 방패의 싸움에서 이영호의 창이 더 강한 경기였다.
이영한이 11시 저그, 이영호가 5시 테란으로 시작했다. 초반 3분 이영호의 마린 4기가 이영한의 앞마당으로 들어갔으나 이영한이 가볍게 막았다.
이후 이영호와 이영한은 상대방 본진으로 병력을 보내어 노렸지만 서로 큰 피해는 입히지 못하였다. 경기시작 10분 이영호의 병력이 이영한의 본진 앞마당 쪽으로 진격하였으나, 이영한의 뮤탈리스크와 럴커가 손쉽게 막으며 이영호의 병력을 괴멸 시켰다. 그러나 이영호의 전체병력에 비하면 소수의 병력이었고 곧이어 나온 사이언스 베슬과 드랍쉽을 통해 이영호 선수의 병력이 그대로 이영한의 앞마당으로 진격해 완벽하게 세트를 승리했다.


3세트 안드로메다 에서는
"역시 갓" 이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경기였다.
이영한은 7시 저그 이영호는 11시 테란으로 시작했다.
처음은 서로 소규모 교전을 통해 큰 이득을 보지 못하고 안정적으로 시작했다.
이영호는 지속적으로 이영한의 본진 앞마당 쪽으로 견제 병력을 보내었지만 이영한이 효과적으로 막으며 아무런 타격을 입지 못했다. 이윽고 이영한의 병력은 그에 대한 복수를 하듯 이영호의 본진쪽으로 저글링과 뮤탈 그리고 럴커를 조합한 병력을 보내며 입구를 뚫으려 했으나 아쉽게도 크게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경기 12분. 이영호의 드랍쉽이 이영한의 3시 멀티로 이동했지만 이영한의 빠른 캐치를 통해 스커지로 터트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영호는 개의치않고 바로 이영한의 본진을 강하게 치면서 이영한의 다른 멀티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하는 멀티플레이를 보여주며 이영한은 결국 패배한다.


ASL S3 결승전 경기 결과

1경기 : 이영한(Z) 패 vs 이영호(T) 승 / 서킷브레이커
2경기 : 이영한(Z) 패 vs 이영호(T) 승 / 카멜롯
3경기 : 이영한(Z) 패 vs 이영호(T) 승 / 안드로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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