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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3 3,4위전] '다음 시즌은 결승 갈 것'… 김택용, 3:1로 김민철 제압!

SH DIRECTOR / 2017-05-30 10:00:26

5월 30일 오후 7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ASL S3 3,4위전에서 김택용이 3:1로 김민철에게 승리했다.

 

1세트 서킷브레이커에서는 김택용이 커세어-질럿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초반 김민철은 앞마당 드론 생산도 미룬 채 저글링 생산에 집중했고, 저글링 난입을 통해 김택용의 본진과 앞마당을 흔들었다. 그러나 김택용은 캐논과 질럿을 바탕으로 저글링을 걷어내고 앞마당 활성화에 성공했고,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끊으며 업그레이드와 생산에 집중했다. 수비에 성공한 김택용은 질럿을 앞세워 히드라리스크를 줄여 가며 저그 본진으로 진군, 성큰콜로니를 파괴하고 일꾼을 다수 잡아내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아웃사이더SE에서는 김민철이 효율적인 드랍 견제를 바탕으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김택용은 초반 질럿 견제를 통해 김민철의 저글링 숫자를 줄이는 데에 성공했고, 커세어 정찰과 함께 리버를 준비했다. 커세어와 질럿-리버 견제를 통해 김민철의 발을 묶은 김택용은 세 개의 확장까지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김민철의 게릴라 히드라리스크 드랍에 확장기지 한 곳을 내주었다. 김민철은 히드라리스크와 러커 드랍을 통해 프로토스 확장을 흔들며  리버를 잡아내는 데에 성공했고, 뮤탈리스크로 쐐기를 박았다. 김택용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드라군-리버를 앞세워 저그 진영 견제에 나섰으나, 히드라리스크와 뮤탈리스크의 협공에 의해 주력 병력을 대거 잃으며 패배를 선언했다.

 

3세트 안드로메다에서는 김택용이 뛰어난 사이오닉스톰 적중률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김민철은 초반 빠르게 해처리를 늘리며 테크트리보다는 히드라리스크 물량에 집중했고, 일정 수의 히드라리스크가 모이자 프로토스 앞마당으로 진군했다. 김택용은 앞마당 입구 캐논을 통해 김민철의 1차 공격을 막아내는 데에 성공했으나, 캐논에 자원을 투자한 만큼 병력 생산에 공백이 생겨 반격을 시도하지는 못했다. 이후 추가 확장을 바탕으로 한 방 병력을 구성한 김택용은 저그의 11시 앞마당으로 향했고,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스톰을 활용해 저그 병력을 대폭 줄여주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첫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힌 김택용은 추가 스톰과 질럿으로 손쉽게 저그 본진 입구를 뚫어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4세트 카멜롯에서는 김택용이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김택용은 초반 질럿-프로브 정찰을 통해 김민철의 본진 상황과 추가 확장까지 확인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소수의 병력과 캐논으로 입구 방어에 집중하는 모습. 김민철은 히드라리스크 압박과 동시에 김택용의 11시 진영 바로 앞에 해처리를 건설하는 '전진 해처리' 전략을 꺼내들었으나, 커세어 정찰로 이를 일찌감치 파악한 김택용은 이를 손쉽게 막아내고 저그 본진까지 질럿을 난입시켜 큰 피해를 입혔다. 김민철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히드라리스크 드랍까지 시도했으나, 이미 하이템플러가 버티고 있는 프로토스 진영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패배를 선언했다. 이로써 김택용은 3:1로 김민철을 꺾고 3위에 올랐다.

 

 

ASL S3 3,4위전 경기 결과

 

1경기 : 김택용(P,5) 승 vs 김민철(Z,7) 패 / 서킷브레이커

2경기 : 김택용(P,9) 패 vs 김민철(Z,1) 승 / 아웃사이더SE

3경기 : 김택용(P,7) 승 vs 김민철(Z,11) 패 / 안드로메다

4경기 : 김택용(P,11) 승 vs 김민철(Z,5) 패 / 카멜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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